반응형

 

 

2017년 한해, 정말 정신없이 흐르고 있어요. 작년 여름휴가는 2월에 항공권, 숙소 미리 확정짓고 느긋하게 지냈는데, 2017년여름휴가는 이제야 확정지었답니다. 2017년 여름휴가는 해외로, 푸켓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스파로 결정짓고 숙소, 항공권 결재 완료했어요. 6살 아들과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이라, 여러모로 걱정이 많았던 여름휴가 일정 계획. 비행시간때문에 첫 해외여행은 가볍게 괌으로 갈까 했지만 괌은 개인적으로 별로라, 푸켓 휴양지로 최종 결정했답니다.

 

 

 

 

 

가장 중요한 숙소는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스파로 결정했어요. 저희 부부는 쇼핑보다는 휴양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때문에 푹쉬고 올수 있는 자연중심의 휴양지 컨셉의 숙소로 결정했답니다.

 

 

 

 

 

 

전경이 진짜 너무 멋지죠?! 저희가 여행을 떠나는 7월말이 푸켓은 우기라서 바다 스노쿨링은 기대하기 어려워서, 숙소 내부에서 마음껏 물놀이할수있는 곳 중에서, 한국인 별로 없고, 조용한 곳을 찾다보니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가 딱이더라구요^^

 

 

 

 

 

룸타입은 디럭스, 풀빌라를 섞어서 지낼 예정이예요. 마음같아서는 100% 풀빌라로 예약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좀 있어서 체크인하는 당일은 디럭스룸, 나머지 일정은 풀빌라로 예약완료했답니다.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풀빌라 내부 풀장이 좁다는 의견들이 많은데, 아이랑 놀기에는 적당할것 같아요.

 

 

 

 

 

룸 인테리어 색상이 참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룸 특징중의 하나가 욕실이 통유리로 돼 있다는점^^. 우리 아들 엄청 좋아할것 같아요!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는 5성급 리조트로 푸켓 공항에서 북쪽으로 차로 약 20분 정도 걸리며, 마이카오비치 지역에 붙어 있어요. 신혼여행을 푸켓에 있는 라차섬 리조트로 간적 있는데, 그때는 푸켓 공항에서 밴을 타고 1시간 정도 가서, 거기서 또 스피드보트 타고 30분 정도 들어가는 라차섬을 가봤었는데, 여기를 다시 가고 싶어도, 6살 꼬맹이를 데리고 가기에는 너무 무리한 스케줄이라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는 공항에서도 가깝다는 점이 큰 장점인것 같아요.

 

 

다만, 마이카오비치 해변은 우기가 아닐때도 물놀이에 적합한 지역은 아니라고 하니, 아들에게 스노우쿨링 세계를 접하게 해주고 싶어하던 남편의 기대는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 인것 같아요.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에는 키즈풀도 따로 있다네요. 다만 메엔풀이 작아서 물놀이가 만족스럽지 않을수는 있겠어요. 하지만 아이가 있다보면 메인풀에 들어갈 일이 별로 없으니..^^

 

숙소와 항공권 예약을 끝내고 나니, 여름휴가를 신나게 즐길 일만 남은것 같네요. 다들 여름휴가 준비 잘하세요~^^

 

반응형
Posted by 솔방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