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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겨울방학이 시작됐네요!

우리 아들 학교는 2월말까지 쭉~방학

겨울방학때 각종 박물관에서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하는데

지난 12월에 미리 신청했던

몽촌역사관 겨울방학교실

<꿈마을이야기교실> 당첨돼서

이번에 다녀왔어요^^





몽촌역사관 겨울방학교실

꿈마을이야기교실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접수했어요.

수업비용은 무료인데

추첨형태라 당첨이 되어야만

참여가 가능하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수업과

3~4학년 수업이 별도로 진행되므로

자녀 학년에 맞게 신청해야 돼요.

이번에 참여한 수업은

몽촌역사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했고

자녀만 참여하므로

그 시간동안

몽촌역사관 휴식공간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여유롭게 휴식의 시간을

즐겼네요^^






몽촌역사관은

올림픽공원 안에 있어요!

지난 가을에

올림픽공원에

핑크뮬리 보러 갔다가

우연히 몽촌역사관을

가본적은 있지만

차를 가지고 가본적은 처음이네요.

몽촌역사관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올림픽공원 북2문 주차장!

북 2문 진입하자마자 오른쪽

수영장회원전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도보거리 10분 이내예요.

못찾으시는 분들이 많은지

수업 당일에도 전화를 주셔서

길을 잃지 않았는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길을 절대 잃을 염려가 없네요.





올림픽공원 주차비는

최초 한시간 까지만 1,000원이고

그 이후부터는 10분당 500원씩!!

간혹 올림픽공원에 행사가 있을때는

선불 5,000원으로 종일 주차가 가능하다는데

올림픽공원 주차관리실에 문의해본결과

아주 특별한 경우라네요 ㅠㅠ

전 처음에 시간당 1,000원으로 착각했는데

몽촌역사관 수업 끝나고

몽촌역사관 스탬프투어 조금해서

총 4시간쯤 있었는데

주차비가 7500원이나 나왔어요!!

다음부터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어요.





일단 올림픽공원 북2문에 진입하자마자

오른쪽 수영장회원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면

빨간 벽돌 화장실 바로 옆 까치다리가 보여요.

까치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쭉 따라 가면

몽촌역사관이 바로 나옵니다.

진심 10분도 안걸리고 가깝네요.



겨울방학 방과후 수업끝나고

데리고 오느라 수업 늦을까봐 걱정했는데

요렇게 찾아오니까

좀 여유있게 도착해서

요렇게 수업전 기념사진도 찍고^^

몽촌역사관은 아담한 곳이예요.

수업듣고 실내 스탬프투어해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정도!





이번에 수업들은

꿈마을이야기교실의 주제는

백제에서 찾는 신비한 동물사전이네요.

백제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우고

백제 유물들에 숨겨진

동물들을 찾아보는 수업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역사 수업을

들을 수 있겠더라구요.

얼마전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백제 관련수업들었는데

이번에도 백제 역사관련 수업을 듣네요.





수업이 끝나고

우리나라 국보인

백제 금동대항로(물론 복제품)에

향을 피워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구경할 수 있게 해줬어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정교한 예술품인것 같아요!






수업이 끝나고 바로 가면 서운하죠.

안내데스크에서 스탬프투어 활동지를 받아서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 도장도 찍고

백제인들의 유물, 생활방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알아보는 알찬 시간도 가져보세요.

울 아들은 벌써 두번째 몽촌역사관

스탬프투어인데 이젠 알아서 척척 잘 찍더라구요.





몽촌역사관

꿈마을이야기교실 수업에서 만든

열쇠고리를 보여주는 아들^^

유물에 숨겨진 동물 중에서

원하는 것을 그리는 것과

원하는 동물을 클레이로 만들고

꾸미는 수업이었답니다.

너무 멋지게 잘 만들어와서

잃어버리지 않게

잘 간직해야 겠어요^^






몽촌역사관은 작지만

이것저것 구경할 꺼리가

많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체험할 것들이 곳곳에 있어 좋아요.






초등학생 쯤 되면

이런 스탬프투어를 굉장히 좋아하죠.

몽촌역사관 겨울방학 수업이 없어도

올림픽공원 갔을때

한번 들러서 스탬프투어 해보세요.

무료 개방이고 스탬프투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해요.




몽촌역사관 입구에 설치돼 있는

피아노에서 좀더 놀다가 집으로 궈~


이번에도 알찬 수업이었네요.

다음에 또 서울공공예약서비스 사이트에서

좋은 수업 있으면 신청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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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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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심히 신청하고 참여중인

서울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


이번에 다녀온 곳은

광나루한강 암사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주말 무료 교육이었어요.


매년 1월 토요일 수업 주제는

열두띠 이야기 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듣기

딱 좋겠다 싶어서

바로 신청해서 다녀왔네요.






우리아들은 용띠, 엄마는 닭띠^^

이번 수업에서 만든 결과물이네요.





광나루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은

이번에 처음 가봤어요.

집에서 대중교통으로는 무려 1시간!!

자동차로 가면 30분..

이번 수업에는 대중교통으로 가봤어요.

8호선 암사역 4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걸으면

암사생태공원이 나와요.





광나루한강공원도 진짜 넓어요.

예전에 갔던 드론한강공원도

광나루한강공원이었는데

이번 수업이 진행된 암사생태공원도

드론공원도 모두 광나루한강공원안에 있지만

두 곳은 도보로 걸었을때 한~참 떨어져 있어요.


암사생태공원을 방문할때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8호선 암사역 4번출구가

제일 가까운 코스구요.

자동차로 방문한다면

광나루한공공원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광나루 1주차장으로 더 들어가야 한다는점!!

광나루 2주차장과 1주차장은 거리가 멀더라구요 ㅎㅎ





처음 가본 암사생태공원은

기존에 다녔던 한공공원이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분위기의 공원을

더 좋아해서 다음에 또 가려구요!

특히, 암사생태공원에는

고라니가 약 8마리 정도 살고 있다네요.

공원에서 키우는게 아니라

야생이라 만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운좋게 고라니도 만나고 너무 좋았어요.





주말 교육이 진행되는

암사생태공원 사무실은

광나루 1 주차장 근처에 있어요.

한눈에 보이지는 않아서

공원 안내도 보고 찾아갔어요.

교실 바로 앞 갈대숲

여기에 고라니들이

자주 돌아다닌다고 해요^^





암사생태공원 주말 무료 교육은

오후 2시~3시 30분 수업인데

좀 여유있게 도착해서

공원 산책도 하고

선생님께 고라니 이야기도 듣고

지난 수업들에 만든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것들을 여유롭게 구경했어요.





이번 수업의 주제였던

열두띠 이야기!

이날 수업을 진행하신

숲해설가 선생님이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참여했어요.

특히 수업 중간중간에

퀴즈를 내고 작은 선물도 주셨는데

이날은 대왕참나무 도토리로 만든

열쇠고리를 주셨어요.

손만 잘들면 다 받을 수 있으니까

아이들이 아주 신났지요.






2020년 올해는 하얀쥐의 해라고 하죠.

매년 새해에는 새로운 띠가 되는거라

1월에만 열두띠 이야기 수업이 진행돼요.

수업이 끝나고 만들기 수업을 할때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만들수 있고

만드는 과정이 쉬워서

2개 정도 만들 수 있어요.





용띠인 우리 아들은

용띠 샘플을 보더니 이상하다고

자기가 더 멋지게 만들겠다며

아주 신나게 만들었어요.

만들기를 워낙 좋아해서

혼자서 원하는 색깔들로

뚝딱뚝딱 금방 만들었죠.

덕분에 저도 옆에서

제 띠를 찾아 함께 만들구요.


이번 암사생태공원

열두띠이야기 수업으로

열두가지 띠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무료 교육이었지만

아주 알찬 수업이었어요.


수업이 3시 30분쯤 끝나서

공원 산책하면서

고라니도 만나고

즐거웠던 주말 나들이였네요.


봄에는 올챙이 채집

수업도 있다고 하니까

그때도 꼭 다시 가봐야 겠어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곳을 고민중이라면

서울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미리 신청하고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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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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