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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물러간 연휴

가족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였죠?

 

이번 연휴에는

서울 망원한강공원에 최근에 오픈한

서울함공원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7세 아들과 함께 한

서울함공원 나들이~

아들이 있다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하는곳, 서울함공원^^

 

 

 

 

우리집 7세 아들은 배중에서도 전투배를 좋아해요.

아마 또래 남자애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비행기도 전투기를 좋아하죠.

 

 

서울 망원한강공원에 서울함공원은 최근에 오픈했어요.

서울 한강공원에 진짜 함정이 전시된 공원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을꺼에요. 그만큼 최근에 오픈된, 핫핫핫곳^^

 

 

 

 

서울함공원에는 약 30년동안 바다를 지키다가 퇴역 군함 3척을

원형 그대로 직접 체험해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대형 군함 1척과

중형(고속정) 1척, 잠수함 이렇게 총 3척이예요.

몇일전 서울에 엄청 폭우가 쏟아진 직후

방문해서 그런지 한강물 색깔이 지저분하네요^^;;

 

 

 

 

 

위 사진에 보이는게 안내센터에 있는 잠수함이예요.

잠수함 내부에 들어가 볼수 있는데 진짜..너무 좁더라구요.

그래도 서울함공원에 진짜 잠수정을 볼수 있어 신기했어요.

 

 

 

 

가장 볼거리가 많았던 진~~짜 컸던 서울함!!

원형 그대로 보존된 서울함이라 구석구석 볼거리가 진짜 많아요.

운전석 뿐만 아니라 대포쏘는곳부터

군인들 침실, 이발소, 식당, 화장실 등등

모든 곳이 아주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남자아이들이 완전 신나게 구경할수 있어요.

 

 

 

 

여군침실도 있었는데

여군들 옷이나 모자도 있어서

입거나 쓰고 사진도 자유롭게 찍어볼수 있어요.

 

 

 

 

대포, 기관총을 그리 궁금해하던 아들

직접 보는것에 이어 운전석에 직접 앉아보고 싶어했지만

운전석은 잠겨있어요 ㅎㅎ

그런데 정말 최소한만 출입문이 잠겨있지

거의 모든곳이 오픈되어 있어서

다 만져보고 들어가볼수 있어서 신기^^

 

 

 

 

 

마치 미로같았던 군함들~

철제계단이 매우 가팔랐지만

아주 씩씩하게 수없이 오르락 내리락~

뒤쫓아 다니는 엄마 맘은 두근두근

다리는 아프고요 ㅎㅎㅎ

어린애들이 다니기에는 좀 위험하더라구요.

혼자 우다다 잘 뛰어다니는 애들정도 되어야

구석구석 잘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조종실까지 모두 오픈돼 있고

버튼 등등 모든게 다 실제로 움직여요.

만져보기 좋아하는 우리집 아들의 경우

아주 완전 신났던 체험현장이었어요.

 

 

 

 

 

 

서울함공원 처음 가본 총평!!

 

 

 

1. 입장료는 저렴, 미취학아동 무료

 

성인은 3,000원, 미취학아동은 무료라서

7세아들이랑 갔을때 부모비용만 내면 돼요.

아이가 무척 즐거워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이용료는 저렴한편이예요.

 

 

2. 볼거리 다양하고 이용이 편리

 

군함이 진짜 크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군함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라면 알찬구성이예요.

입장료 지불하면 바코드 인식기능이 있는 팔찌형태의 티켓이

나오는데요. 서울함과 안내센터를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고

배고프면 공원에서 나와서 밥먹고 놀다가

다시 들어가서 보다가 또 나와서 공원에서 놀다가

또 들어가서 보고~ 너무 이용이 편리했어요!

 

 

3. 주차장은 진짜 최악!!

 

주말에 모든 한강공원이 주차하기 힘든건 알지만

망원한강공원 여기는 진짜 최악인것 같아요.

망원한강공원 입구도 좁고

한쪽 주차장은 공사로 폐쇄됐고..

여튼 주차장은 턱없이 작고

주차장 순서 기다리는 줄은 엄청 길어요.

 

 

 

주차장은 반드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길!

저희도 다음에 가면 주변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예정이예요.

 

7세 아들이 너무 즐겁게 잘 놀아서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한번더 놀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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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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