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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이케아 평일방문기/ 이케아 주차비/ 행복하고 뿌듯한 쇼핑리스트 대공개!!

 

 

 

 

정말 얼마나 학수고대했던 날이었던가!!!

 

드디어 나도 이케아 광명점에 다녀왔지요 ㅎㅎㅎ

 

오픈 첫날 일빠로 가고 싶었던 이케아 광명점을 이제야 가다니 ㅠㅠ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는 풍문에 아침부터 볼일볼것들 서둘러 처리하고 이케아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건물입구에 한산해 보였는데 ... 곧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엄청 몰려 들어오는것 보니

 

이게 평일인가, 주말인가... 싶은 생각이 절로 났지만 구경하면서 다닐만은 했어요^^*

 

 

 

 

 

 

 

 

오전 11시 정도 가서 그런지 주차도 편하게 하고,

 

2층 쇼룸 올라가기전에 1 층에 있는 계산대 보니, 역시 아직은 한가로움^^

 

이케아는 오전 10시에 오픈하기때문에 11시 이시간에 벌써 계산하시는 분들은 없는거죠.

 

 

 

 

 

 

 

 

 

규모가 정말 상상이상이어서 3시간안에 다 볼수 있을까 싶어서 마음이 더 급했던 이케아~

 

일단 쇼룸을 대충 지나가보니 그리 복잡하지는 않았어요.

 

조금만 정신차리고, 꼭 사야하는 리스트가 있다면 헤매지 않고 쇼핑 잘 할수 있음^^

 

그리고 마음에 드는 상품은 메모하는것보다 사진 찍는게 젤 좋음!

 

이케아 연필 겁나 잘 안 써지더라구요 ㅠㅠ

 

 

 

이케아 쇼핑리스트 혹은 위시리스트 보여드릴께요^^*

 

 

 

 

 

1. 2인용 소파 

 

집에서 쓰는 모던하우스 2인 소파가 좀 불편해서 편한 소파로 바꿀 계획~

이사가면 더 넓은걸로 바꾸려고 했는데, 이사는 당분간 보류 될것 같아서 그냥 2인 소파 사는걸로! 

이케아 2인소파 중에서 젤 맘에 들었던 천연가죽 소파!

가격이 좀 부담스럽지만, 천연가죽이면 이정도면 아주 착한 가격이죠.

10년 AS된다네요 ㅎㅎ

앉아보니 진짜 진짜 편함!

 

 

 

 

 

이케아 2인용 가족소파 가격 및 사이즈, 소재는 위 사진 참고하면 될듯요^^

 

 

 

 

 

 

천연가죽소파가 우리 예산에 살짝 오버되는 것 때문에 좀더 저렴하고 편한걸로 찾았는데

가장 적합한 2인 페브린소파가 아래 제품이었어요.

색상도 예쁘고 아주 편하고, 커버가 탈부착 가능한 제품!

하지만 역시... 우리 눈에 이쁘고 가격이 착하면 다른사람 눈에도 그러하다는것!

품절....품절이네요 ㅠㅠ

이케아는 품절된 상품 재입고 별도 알림서비스가 없다고 하니, 직접 홈페이지에서 재입고 여부 확인후 구매하러 다시 가야해요.

 

 

 

 

 

 

 

이케아 칼스타드 소파 소재와 사이즈는 위 이미지 참고하면 되겠네요.

어쨌든 이걸 사고 싶어서 일단 소파는 못하고 왔다는 ㅠㅠ

 

 

 

 

 

 

2. 식탁 보조의자

 

4살 아들이 더이상 이유식의자를 안쓰려고 해서 식탁 보조 의자를 사기로 했어요.

 

항상 제가 앉던 자리를 자기 자리라고 해서 제가 쓸 보조의자를 사기로 했는데 공간이 좀 협소해서 간편한 보조의자를 고르기로 했지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으나 좀 무거워서 탈락한 접이식의자.

 

가격도 좀 있지요. 이케아 의자라면 싸야 제맛인데^^

 

 

 

 

 

 

 

 

 

그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이 의자는 접이식이 아니며

 

좀 가벼워서 오래 못 쓸것 같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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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낙찰된 이 의자는 접이도 되고, 가볍고, 가격까지 착한 의자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빨간색을 좋아하지만, 식탁 컬러가 모두 화이트라서 색상 조합이 중요하다는

 

신랑의 의견에 동의하며, 최종적으로는 화이트를 구매했네요.

 

아주 마음에 들어요. 굿굿굿! 더불어 조립식이 아니라 더 좋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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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들 장난감 정리 박스

 

 

이건 생각하지 못한 건데(늘 필요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걸 보는 순간 '필수구매 리스트'가 되었지요^^

 

이케아 트로파스트 인데, 서랍 사이즈와 컬러는 원하는 스타일대로 고를수 있고 서랍4개 포함해서 총 5만원이랍니다.

 

퀄리티 굿굿굿, 다만 은근 무거워요. 은근 조립 어려워요.

 

서랍 컬러는 화이트, 핑크, 레드, 그린이 있는데 핑크는 품절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레드로 깔맞춤 할려고 했는데 이것도 신랑 의견으로 화이트로....설치 해 놓고 보니 거실에 두는 거니까 화이트가 좋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수납 진짜 진짜 많이 됨!!

 

 

 

 

 

 

 

 

 

4. 베란다 수납을 위한 알코트

 

 

이케아에 가면 베란다 수납장부터 사야지 생각했었는데 마침 아주 마땅한걸 찾았어요.

 

깔끔하고, 수납한 것들이 잘 보이는 철제 수납장^^

 

바구니 스타일이 제가 산것처럼 촘촘한 것도 있고 더 넓은게 있는데 내용물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촘촘한 걸로 선택했고

 

아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앞에는 4칸짜리, 뒤에 서 있는것은 6칸짜리예요.

 

가격차이는 약 1만 6천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우리는 6칸짜리로 76,900원짜리 샀어요.

 

이건 아직 신랑님이 조립을 안해주고 계시는데...주말에 조립할것 같네요 ㅎㅎ

 

분리수거 봉투, 치약, 칫솔 등 수납하는 공간으로 쓸껀데 아주 맘에 들어요!

 

 

 

 

 

 

 

 

5. 침구류

 

 

너무 사고 싶었던(얼마전에 포스팅도 했던) 침구세트 바로 장바구니로 궈궈~

 

퀸사이즈, 이불커버와 베개커버2개 100% 면 소재인데 세트로 3만원이 안됨

 

아래 꽃무늬가 바로 그것임

 

 

 

 

 

 

 

더불어 함께 구매한 이불~

 

오리털과 깃털 혼합(?) 인데 퀸사이즈 49,900원

 

따뜻한 스타일과 시원한 스타일로 나눠져 있는데 내가 산 제품 시원한 스타일 거의 품절 임박상태였어요.

 

근데 그걸 어떻게 구분해서 나누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전 따뜻한 스타일 사려고 했는데 좀 두꺼워서 얇은것으로 샀어요.

 

 

 

 

 

 

 

6. 아들을 위한 작은 선물들

 

 

몇년전에 일산 이케아 수입병행하는 곳 들렀다가 우연히 사줬던 원목 기차놀이 장난감을 몇년째..여전히 잘 가지고 놀아요.

 

지금 아래 사진에 보이는 8 자 모양 저거인데 신랑이 늘 기찻길을 연결시켜서 더 길게 해주고 싶다 그랬는데 마침 확장판이 있더라구요.

 

확장판이 약 2종류~3종류 인것 같은데 2종류 추가 사왔지요.

 

 

 

 

 

 

아래 사진 왼쪽은 터널을 만들어 줄수 있고 자석 기차가 추가로 들어있어요. 가격은 12,900원이고

 

오른쪽꺼는 중간에 자세히 보면 교차로를 만들수 있는 거예요. 가격은 9,900원인데 자석기차는 없지요.

 

우리 아드님 반응 폭발^^

 

 

 

 

 

 

그리고 오래전부터 사주고 싶었던 해, 달, 구름, 별 쿠션인데

 

이케아에서 구름 쿠션 보고 바로 장바구니로 궈~!

 

너무 귀엽고, 포근해요^^

 

깨끗히 빨아서 줬는데 폭 안고 너무 좋아해요^^

 

인형도 안 안고 자는 녀석인데 이건 꼬옥 안고 자요.

 

별, 해, 달 쿠션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해 비슷한거 뭔가 있던데 그건 너무 안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구매한것은 미술놀이용 가운이예요.

 

질도 좋고 색상 조합도 좋은데 가격이 무척 착해서 냉큼 샀지요.

 

물감놀이할때 입혀봐야지 싶어요.

 

이케아 물감놀이세트도 있던데, 어떨지 몰라서 그건 안샀는데 계속 생각나네요.

 

 

 

 

 

 

7. 이케아수납침대 말름

 

 

이게 제일 오래 보고 고민했는데 막상 전체 풀샷 사진이 없네요 -_-;;;

 

사실 이거 사려고 간거였는데...결국 못 샀어요. ㅠㅠ

 

신랑의 강력한 반대 의견에... ㅠㅠ

 

자작나무라서 퀄리티 좋고 서랍장을 두개로 하느냐 4개로 하느냐에 따라 가격차이는 아래로 나는건데요.

 

일단 배송비가 별도이고, 직접 조립을 해야 한다는점에서 신랑이 매우 반대를 ;;;;;

 

자기는 못한다고, 나보고 하라고..

 

그리고 그런수고를 감안할정도로 싼것도 아니라고 해서 결국 포기하고 온 수납침대..

 

사실 제가 이런 조립에 정말 재주가 없어서 조립에 재주가 있는 신랑믿고 사려고 했는데

 

이미 수납장 2개로 당분간 뭔 조립을 맡기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을듯 하네요 ㅎ

 

 

근데, 계속 눈에 밟히는.... ㅠㅠ

 

 

 

 

 

 

 

 

8. 기타 구매한것들

 

 

아래 유리통(?)은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통 용도로 구매한건데요

 

원래 용도는 꽃병이지만,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4줄 모두 넣으면 딱이네요^^

 

아주 대만족!!

 

 

 

 

 

 

일러스트가 예쁜 쟁반도 샀지요.

 

사람들은 왼쪽 새 디자인을 많이 사는것 같던데

 

저는 오른쪽 산딸기 디자인이 예뻐서 그걸로 샀어요^^

 

 

 

 

 

 

 

그리고 전구도 샀지요.

 

아주 밝아요! 2개에 8,000원이라서 냉큼^^

 

 

 

 

 

 

주방과 욕실문앞 발매트 바꿀때가 되어서 샀지요.

 

미끄럼방지 돼 있어요. 굿굿굿!

 

 

 

 

 

 

 

 

바지/ 치마 걸이가 단돈 700원.... 이건 안사면 안됨 ㅋㅋ

 

 

 

 

 

 

 

원래 생각했던 큰 두가지(소파, 침대)를 못샀지만 저렇게 쭈욱 샀더니 약 30만원초반 정도 썼네요.

 

만약 이사후에 갔다면 대박 다 쓸어 왔겠지만, 몇시간 동안 쭈욱 둘러보니까 또 막상 마구마구 살만한게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다만 쇼룸들을 보면서 진짜 이런 방에서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은 무척 많이 들더라구요^^

 

이케아 그릇들도 사고 싶었는데 물어보니까 그릇은 통관이 안돼서 못들어 온다네요.

 

그릇이 왜 통관이 안되는건지 이해할수 없지만.... 여튼 그릇이 있었다면 진짜 더 엄청 지르고 왔을것 같아요.

 

 

이케아 뿌듯했던 쇼핑^^

 

참, 이케아 주차비는 2만원 이상 3시간 무료라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확인하지 않고 그냥 패스예요^^

 

그리고 이케아 옆 롯데아울렛은 아울렛이라기보다 작은 백화점 같더라구요.

 

볼꺼 진짜 없음..

 

 

이케아 방문 소원 일단 풀었으니 다음에는 하반기에 가보는걸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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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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