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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중의 좋은점이라면

평일날 아들과 가고 싶은곳

마음껏 갈 수 있다는 것!!


학교가 개교기념일이었던

지난 월요일,

아이가 그동안 가고 싶어했던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타러 갔어요.


남자아이라면 누구나

기차를 엄~~청 좋아하죠?

우리집 아들도 기차를 무척 좋아하는데

기차박물관 책에서 인천 자기부상열차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계속 그곳에 가고 싶다고해서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출발해서

용유역까지만 순환하기때문에

우리는 지하철 9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후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역에서 내려서

자기부상열차를 탑승했어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지하철로 찾아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지하철 9호선으로 가서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서 내리니까

바로 자기부상열차 타는곳이 보여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탑승비용은 무료!!

아직은 탑승 비용이 무료라서

누구나 마음껏 탈수가 있더라구요 ㅎㅎ

여기까지 오는길이 어렵지

오기만 하면 마음껏 타고 내렸다

할수 있어서 저희도 한참 놀다 왔어요^^







자기부상열차의 운행시간표와 노선도!

15분 단위로 운행을 하기때문에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탈수 있고

무한반복 탑승을 하고 싶다면

조금만 기다려도 금방 오더라구요.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종점인 용유역까지

정말 짧은 코스예요.

종점인 용유역에서는 모두 내려야하고

용유역에 사람들을 내리고 차고지로 갔다가

금방 다시 오기때문에

용유역에서 다시 탑승하고

인천공항 1터미널로 금방 다시 올 수 있어요.







자기부상열차는 파라다이스역에도 정차를 하는데요

여기에 면세점도 있고 실내수영장도 있어서

구경꺼리도 많을것 같았어요.

(우리는 내려서 구경하지는 않았지만요^^)

워터파크역은 바닷물이 바로 들어오는 역인데

선수들 전용 보트연습장이 있었어요.

날씨가 좋다면 워터파크역에 내려서

좀 구경하고 놀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는 용유역에 내려서 공항철도 구경도 하고

마을에 정차된 배 구경도 하고 그랬네요 ㅎㅎ

용유역에 공항철도 차고지가 있더라구요^^






여기가 인천공항 1터미널역이예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여기 내려서

준비해간 도시락도 먹고, 후식도 먹고 놀다가

또 타보곤 했어요.

참고로 식당들도 많아서

공항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고

자기부상열차 타고 놀아도 괜찮을것 같아요!

비행기, 기차를 모두 좋아하는 아이라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강추^^





이제 자기부상열차가

인천공항 1터미널로 들어가는 중이예요.

 자기부상열차 관리하는 분 설명에 따르면

독수리 모양이라고 해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모양이래요^^





자기부상열차가 15분 단위로 운행하다 보니

반대편에서 오고가는 자기부상열차를 만날 수 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제일 앞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ㅎㅎㅎ

힘들게 온 보람이 있었어요!


자기부상열차 원없이 타고 왔는데

아이가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아마도 조만간 또 갈것 같아요 ㅎㅎㅎ


다음에 가면 인천공항 전망대도 가봐야겠어요.

물론, 자기부상열차를 여러번 타려면

인천공항 전망대까지 갈 시간은 안될것 같지만

비행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인천공항 전망대도 필수 코스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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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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