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본격 여름휴가철이지만

늘 애용하던 한강수영장은 오픈도 안했고

사상 최대 장마로 외출도 힘들지만

여름방학동안 어딘가는 가야할것 같아서 선택한 곳!

삼성 코엑스 아쿠아리움!!


지금까지 우리가 가본 아쿠아리움은

63빌딩, 제주, 코엑스 총 3곳!


이중에서 제주 아쿠아리움이 최고인데

여긴 가고 싶다고 바로 갈수 있는곳은 아니니까

그나마 쉽게 갈 수 있는곳 코엑스 아쿠아리움.


특히, 9호선 개통된 이후

집에서 가기가 진짜 더 편해졌다.


자동차 VS 대중교통 고민인분들을 위해 팁을 드리자면


자동차로 갈 경우, 

코엑스아쿠아리움 주차요금

4시간에 4,800원 (초과 15분당 1,200원 부과)!

의외로 저렴한편(?)이라고 생각되는데

우리 아들 스타일상 4시간으로는 부족해서 대중교통으로!







삼성 코엑스아쿠아리움에 대중교통으로 갈때

가장 편하고 가까운방법은 9호선 봉은사 7번출구 도보 3분!!

9호선 개통전에는 2호선 삼성역에서 내려서 걸어와야하는데

2호선 삼성역에서 코엑스 아쿠아리움까지 엄~~청 멀다!!

특히 애데리고 그 거리를 걷는건 진짜 힘듬.

봉은사에서 내려서 나오면 진짜 바로 코앞!

대중교통으로 가실분들은 꼭 9호선 봉은사역으로 가시길!








봉은사역에서 내려서 코엑스몰 들어오니까 

바로 입구가 보여서 좀 당황했지만 기뻤다.







바로 입장하기 전에, 물품보관함에 짐들을 넣기!

평소 이런것 이용하지 않는데(돈 아까움)

이날은 장대비를 대비해서 장우산을 들고 갔고

장시간 구경을 하기 위해 불필요한 짐들을 넣기위해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물품보관함을 이용했다.

장우산이 들어갈 큰사이즈는 12시간에 2,000원이었음!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후에도 물품보관함이 있지만

이런 큰 사이즈는 없음







드디어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성!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아들이 뱃속에 있을때 와보고

오랜만에 와봤는데, 그 사이 리뉴얼이 많이 되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은

꼭 할인권을 확인해서 구매해야 된다.

여러가지 가격할인 이벤트를 검색해본 결과

중고나라에서 티켓거래하는게 제일 저렴했다.

물론, 중고나라 티켓 거래는 매우 조심해야 하는데

성인, 어린이 구분없이

평일, 주말 구분없이

당일사용 가능한 티켓이 1개 15,500원!

아들과 나 2인 티켓가격은 31,000원!


네이버 예매 할인도 있고

싹쓰리 할인도 있고

비씨카드 할인도 있지만

내 기준으로 봤을때

중고나라 티켓거래가 젤 저렴했다.

아마 또 가게된다면

역시나 중고나라 티켓거래로 갈듯^^







이제부터 본격 코엑스 아쿠아리움 투어~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진짜 놀랬던 것은

진짜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는 것!

어린이 취향 & 성인 취향 모두 다 고려한 디자인!





특히, 이런 미술관 같은 느낌 너무 좋았다.

색감들도 너무 예뻐서

거대한 유화 그림을 관람하는 느낌이었다.






이런 포토존도 역시 잘 꾸며져 있다.

제주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물고기 구경과 큰 규모가 핵심이고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꾸며놔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래서 도심속 테이트장소로도 인기 많을듯!







물론 코엑스아쿠아리움 규모도 크다.

거대한 수족관속에서 여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신비로움 느낌~!







코엑스 아쿠아리움 메인수족관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은

상어 먹이주기 타임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수중공연과 생태설명회가 중단되서

너무 아쉬웠다.

제주 아쿠아리움에서 봤던 수중공연이

너무 인상적이었던지라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중공연도 기대했는데

당분간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

그리고 상어 먹이 주는 것도 긴 막대기를 넣어서 주는 것이라

조금은 싱거웠지만, 조련사들의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는 것 같다.







많은 연인들이 사진을 찍었던 해파리 포토존!

컬러가 계속 바뀌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너무 너무 예쁘다.

여기서는 진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다.

다만, 내 사진을 못 찍어서 ㅠㅠ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유명한 해저터널은

역시나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

해저 터널을 지나, 한쪽에는 요렇게

동그란 창으로 들여다볼수 있는데

계속 헤엄쳐다니는 다양한 물고기를 구경하는건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명장면이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젤 마지막에 위치한

펭귄들의 행복마을~

아이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펭귄 먹이주기 타임!

코엑스 아쿠아리움 펭귄마을에는

4대가 함께 살고 있단다.

펭귄마을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딱지"가 코에스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3대.

팽귄마을이 좀 많이 좁아보여서

여기는 리뉴얼이 좀더 돼야 할 것 같았다.



초등학생 2학년 아들과 함께 간

코엑스 아쿠아리움 투어~

입구부터 물고기 하나하나 들여다보면서 끝까지 갔다가

다시 거꾸로 한번씩 더 보고...그렇게 오래오래 구경하고 왔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가보고 느낀점은

어릴때보다 컸을때 같이 오는게 더 좋다는 것!

보통 아쿠아리움은 영유아기때 많이 오는데

아이의 반응은 초등학생때가 더 좋은 것 같다.

신기한 물고기이름이나 특징을 어느정도 알고 있고

하나하나 관찰하면서 즐기는 나이가 초등학생 저학년!

조만간 제주 아쿠아리움도 다시 한번 더 가봐야 겠다.






참, 이런 이벤트도 진행중인데

우린 '싹쓰리를 찾아서' 이벤트에 참여했다.

선착순 200명이라서 상어이빨 못 받을줄 알았는데

구경 실컷 하고 오후 4시쯤 고객센터에 갔는데

다행히 상어이빨이 남아있었다.

(정답은 샌드 타이거 샤크)

그런데, 진짜 상어 이빨이라는데

너무 가짜처럼 생겼다 ㅎㅎㅎ

그래도 아들은 너무 기뻐했다.

이벤트 당첨됐다는것과

진짜 상어 이빨을 가졌다는 기쁨^^

아직은 순수한 어린이~~~






#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댓글 ! 감사합니다 #








반응형
Posted by 솔방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