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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켜야 할 루틴으로

매일 독서 30분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8번째 책리뷰는

<내일의 부1편: 알파편>

(조던 김장섭 지음, 트러스북스)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기에는

어려운 시기인 디플레이션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래도 부동산을 사고 싶다면 누구나 살고싶은

부촌의 부동산을 사야하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어려우니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세계 1등 기업의 주식을 사서

최대한 오래 보유하는 방법으로 부를 축적해야 한다.

세계 1등이 2등과 바뀌었다면 기존의 1등을 팔고

새로운 1등으로 갈아타야 한다.

1등과 2등의 시가총액이 10% 이내일때는

1등과 2등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고

10% 이상 차이가 날때는 1등만 가지고 있어야 한다."

라는 것!










개인적으로 재테크 관련 공부도 많이 하는 편인데

조던 김장섭이라는 이름은 처음 본다.

아마도 부동산쪽으로 유명한 분이라

나에게는 낯선인물인듯...

이사람의 부자 투자원칙, 노하우는 무엇일까 궁금해서 선택한

<내일의 부1: 알파편>은 쉽고, 빠르게 읽히는 책이었다.

이미 이런류의 책을 많이 읽은덕분에

재테크관련 책을 읽을때는 속도가 빠른편.

중복되는 내용도 많고

이미 아는 내용을 좀더 정리해나가는 내용도 많고

그 사이사이 몰랐던 부분을 중심으로

읽다보면 금방 한권은 후다닥 읽게 되는 듯!




개인적으로 주식투자에 더 관심이 많기때문에

2권 오메가편을 먼저 읽어야 할까 고민했는데

투자의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1권부터 읽는게 낫다.

책 <내일의 부 1편: 알파편>에서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정리해본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은퇴후 월 200만원씩 버는 4가지 방법중

결과적으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50대에 매월 200만원씩 생활비가 나오는 구조를 만든다"

라는 것이며 이는 주식으로 돈이 돈을 벌게 만드는

구조를 말한다.

요즘 미국주식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배당주 주식"과 상통하는 부분인데

배당주 주식으로 월 200만원씩 벌려면

도대체 주식을 몇주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배당율이 2%~4% 대 인것을 감안할때

억대의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결국 노후에 그정도 월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임금노동자가 되는 순간부터 세계적인 대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사서 모아야 하고,

절대 팔지 말아야 한다고..

(과연 이 원칙을 지킬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우리나라도 디플레이션 시대에 접어들었다.

고도성장기에는 어디든 사는 사람이 승자였지만

저성장기에는 소득의 양극화가 더 심화될 뿐이다.

그렇기때문에 부동산에 투자할때는

돈을 더 많이 벌고 안정적인 전문직과

해외에서 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을 사야 한다는 것.

이러한 시대에서

주식은 미국 우량주,

(미국은 경기를 타지 않는 내수주 중심 국가)

부동산은 국내라면 부촌을 사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산층이 몰락할 수 밖에 없는 이유중에서

가장 의미깊게 다가온 부분은,

미국의 여전한 부흥과

유럽의 몰락에 대한 부분이었다.


'창의적이며 파괴적인 기업이 나타나

생태계를 파괴하고 더 높은 부가가치를 올리는 방법'

이 유일하게 가능한 나라인 미국,

'인건비를 낮춤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일자리를 점점 잃으면서 정체되고 있는

한국을 미롯한 여러 나라들.

결국 세계적인 기업들이 미국에 집중되어 있는

현상은 이런 특성때문에 더 심화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투자를 할때 가장 많이 저지는 실수가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인간은 자신의 예측이 한 두 번 들어맞기 시작하면

경계심을 잃고 과감해진다."

"투자에서 예측은 투자자를 파멸로 이끈다."

"주식 투자를 할때는 지표가 아닌 돈의 흐름을 보라"

"투자는 예측이 아니다.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대응해야 한다. 대응만이 살길이다."


"투자자는 Fed의 금리추이와 양적완화 추이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돈이 풀리면 주식, 부동산, 채권의 가격만 올라간다.

결국 생산성 향상이 되는 나라만 주가, 부동산이 올라간다.

결국, 창조적 파괴를 하는 미국과

노동력이 싼 신흥국이다."






"미리 예측할 수 없지만 공황을 확인하는 과정은 있다.

그것은 한 달에 나스닥 지수가 -3% 이상이 4번 떴을 경우다."

"미국의 은행은 전세계에 투자되었던 모든 돈을 헐값에라도 팔고

모두 거둬들인다. 한국에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했다면 

모두 팔고 현금화 시켜서 달러를 만들어미국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2020년 기준으로 봤을때 나스닥지수가 -3% 이상 4번 떴을때는

3월에 해당되며 실제로 국내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셀코리아가

3월, 4월 계속 지속되어 국내 주가가 폭락했다.





나스닥지수 -3%가 4번째 뜨면 일단 주식 매도.

이후 한달간 더 이상 -3%가 뜨지 않으면 다시 매수.





매수

세계 시가총액 1등주식은 항상 사도 된다.

1등주는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중요하다.

1등 주식을 사기 좋을때

VIX지수(공포지수)가 15 이하일때

1등 주식이 어닝 서프라이즈 했을때

어닝 서프라이즈 주식을 매수하는 조건

꾸준히 오르는 종목(그래프가 안정적이며 오르는 종목)

1년에 -3% 의 횟수가 20 이하인 종목


매도

1등, 2등 주식(시가총액 기준)의 순서가 바뀔 때

1등의 반을 팔아 2등과 1등을 동시에 갖고 간다.

1, 2등 차이가 시가총액에서 10% 이상 났을 때는

2등을 팔고 1등만을 갖고 간다.

1, 2등 차이가 시가총액에서 10% 이내일 때는

1, 2등을 동시에 갖고 간다.

매수 가격에서 수익률이 -10% 이상으로 손실이 발생하면 판다.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10일 중 6일 이상 오르지 않았다면 판다.

분기 수익률이 20% 이상이라면 20% 아래로 떨어지면 판다.








"예외의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주식을 보유한다.

주식이란 오래 가지고 있을수록 많이 오르고

수익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좋은 주식을 찾아 헤매지 말고

세계 1등주와 어닝 서프라이즈 주식으로만 매수한다."


"부자가 되려면 발전적 불균형이 있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


"투자를 할때는 방향이 바뀌는 사건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유 없이 주가가 떨어질 때는 일단 팔고 사태를 관망해야 한다."


"자신의 판단을 믿는 오만한 자세,

알아서 잘 되겠지 하는 무모하고 무책임한 마음은 곤란하다."


"영원한 것은 없다. 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말자.

결국 사람들이 욕망하는 것을 찾아 움직이는 것만이

재테크 세상에서 살아남는 길이다."








"분석하고 판단하지 마라.

오르면 좋고 떨어지면 안 좋다."


"가격이란 놀라울 만큼 정확히 제값을 찾아간다"


"주가가 올라가면 기업 상황이 좋다.

주가가 떨어지면 기업 상황이 나쁘다."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좋은 것을 오를 때까지 오래 보유하는 것"



<내일의 부>책에 투자한

내 시간만큼 깨달음을 얻고

실천해서 부자의 길로 한발짝 더

다가갈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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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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