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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읽은 책 뒤늦은 리뷰


올해 7번째로 읽은책은

경읽남 김광석의 <2020년 경제전망>


2019년에 경제읽어주는남자 김광석을

부자언니 유수진을 통해 알게되었는고

2020년 경제전망 관련하여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

라고 생각만 하다가, 뒤늦게 읽었다. 







솔직히, 2020년 경제전망은

코로나19 때문에 무의미해졌지만

만약 코로나19가 이렇게까지

대유행하지 않았다면

우리 경제는 어떻게 흘러갔을까

궁금한 마음에 뒤늦게 <2020년 경제전망>책을 읽었다.






그런데, 책이 진짜 눈에 안들어온다.

매년 경제전망 관련 책을 읽는편인데

현재와 너무 다른 상황이라 그런지

코로나19라는 돌발변수를 전혀

예견하지 않은채 작성된 책이라는 선입견때문인지

한장 한장 넘기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경제전망>에서

얻을 수 있는것을을 최대한 뽑아내야

이 책을 구매하기 위해 쓴 내돈,

이 책을 보기 위해 쓴 내 시간이

가치가 있을테니까 꾸역꾸역 읽었다.






코로나19 시대에서 "언택트"라는 테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경제가 흘러가는 방향은 유사한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것은

5G 기반서비스 성장,

지급결제 수단의 혁신

신생에너지 산업

이런 부분들인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상관없이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업종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정부가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육성하려는 부분도 큰 변화는 없겠지.

코로나19로 인해 추가된 부분이 있겠지만

큰 물줄기는 경제전망 책 내용과 같을것 같아서

좀더 주목해서 읽었다.

이중에서도 D.N.A 부분과

BIG3 부분은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많은 곳이라

좀더 흥미롭게 다녀왔다.

특히 BIG3 부분중에서 바이오부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더 급성장할듯







그리고 2019년부터 세계경제를 뒤흔들었던

미중무역분쟁은 코로나19라는 더 큰 문제때문에

잠시 소강상태였지만,

코로나19가 조금이라도 잠잠해지면

언제든지 튀어나올수 있는 이슈임은 분명하다.

최근에 또다시 미국에서 중국에 대한

강경한 발언을 하면서

또 다시 미중무역 분쟁이 시작되는 분위기니까.

그래도, 이책의 저자가 지적한것처럼

미중무역분쟁은 확실한 불확실성이고

이미 우리가 미중무역분쟁 속 세계경제 흐름을

경험한 상태라, 큰 불안감을 주는 요소는 아닐 것이다.







이 책에서 2020년에 가장 주목할 부분으로

"신흥국가"에 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전세계의 교역이 셧다운 된 상태에서

여전히 유효한 부분인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이런 신흥국들이 2020년에 급성장할 수 있었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런 기회는 또다시 유보된 것이 아닐지...







그리고 규제샌드박스 관련한 개념이나

기업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규제샌드박스, 규제자유특구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이해할수 있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2020년 상반기에 타다금지법이 통과된 상황에서

신사업 모델들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요즘 서점가를 가보면

2020년 경제전망 관련 책은 모두 들어가고

(아마 대부분 폐기처분되고 있겠지..)

언택트,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전망 같은류의

책들로 쫘악 깔려있더라.


나도 조만간 "언택트"관련 책을

한권쯤은 읽어보려 한다.


여러모로 코로나19로

우리의 삶도, 경제도

상당부분 바뀌었고

그만큼 더많이 불투명해진건

분명한것 같다.



그래도 이런 흐름을 이해할수 있는

책을 한번씩 읽어두면

돈공부할때 도움이 되니까

꾸준히 읽어봐야지.

그런데...읽을수는 있는데

머리에서 소화가 잘 안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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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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