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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3년차, 드디어 독립생활 D-7일.

 

너무나 학수고대했던 시간이다.

 

시부모님과 함께 산다고 해서 시집살이? 부담감 이런건 크게 없었지만,

우리만의 공간, 그게 너무 갖고 싶은건 당연하잖아?

 

그 사이 아이가 생겼으니

100% 우리 부부만의 공간은 될수 없겠지만-

 

그리고 과정이야 어쨌든,

 

처음 결혼할때 목표했던 대로

결혼 2주년을 지난 봄에 독립하리라! 그 목표가 달성되는 순간이다.

 

훗날, 전원주택을 짓는 그날까지

'마이 스윗하우스' 스토리로 이 공간을 가득 채워볼테다.

 

앞으로 10년뒤, 우리집은 어떤 변화를 맞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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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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