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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입학했으니

본격적으로 이사 준비를 시작했다.

우리 가족의 두번째 보금자리가 되겠지만

어쩌면 우리 부부의 여생을 보내게 될 곳.

이사를 계획하는 시점은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때.

그래서 아직 여유는 있지만

새아파트를 분양받아 가려면

이제 슬슬 공부도 하고 준비도 해야지.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청량리역 한앙수자인 아파트가

모델하우스를 오픈중이라

방문해 봤다.





청량리역은 현재 우리집에서 거리가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꽤 가야했지만,

완전 역세권이라서 대중교통으로 현장을

방문해보기에는 아주 편리했다.





일단 청량리역 한양수자인은

청량리역 청과물시장 바로 근처이고

1호선 청량리역 6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모델하우스 바로 앞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이라

모델하우스를 가보면 확실히 입지는 파악이 된다.

현재 모델하우가 있는 곳은 향후 아파트 단지 앞

공원이 조성되는 위치라고 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교통이다.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

어디든 편하게 갈 수 있는 곳!

교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최적

반면, 그만큼 주변이 어수선하고 복잡하다.

바로 옆으로 지하철이 지나가기때문에

저층이라면 시끄러울수 있겠고

조용한 주택가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주변환경이 너무 복잡해서 싫을수 있겠다.





한양수자인은 주상복합이라

4층부터 거주지가 있으며

동수는 총 4개, 59층까지 있다.

거주지 아래 어린이집,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등

왠만한 편의시설이 다 있어서

이런 편의성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매력적인 것 같지만

그만큼 부담하는 공동 비용은 많을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고층이 없어서

어느정도 고층으로 거주지를 배정받게 되면

뷰가 굉장히 좋을 것 같다.

모델하우스 내 스크린에서

고층에서 찍은 뷰를 봤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롯데타워, 남산타워 등

시원하게 서울을 볼수 있어서

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듯!

단 그만큼 고층으로 올라가야 함







한양수자인의 특장점은

타입이 매우 많다는 것!

왜 이렇게 다양한 타입을 구성했는지 모르겠지만

개인 취향이 다양하니까 선택의 폭은 넓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타입은

K1 타입이었고, 두번째는 A1 타입

K1 타입은 거실이 매우 넓어보이게 설계돼 있고

A1 타입은 주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다.

집 구조라는게 가족 라이프스타일마다 다르지만

주방은 효율적으로 필요한곳만 쓰는걸 선호하고

거실과 채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적 성향상

두가지 타입이 가장 좋았다.

특히 K1 타입은 창문이 거실에 양쪽으로 있어서

더 밝은 느낌이 있었다.







한양수자인 동호수 배치도를 봤을때

101동이 청량리역에서 가장 가깝다.

하지만 북쪽이라

102동과 103동이 바로 남향으로

뷰나, 채광이 제일 좋을것이다.

특히, 102동 103동의 3호,4호는

바로 남향으로 뷰가 시원해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고 그만큼 비싸다.

내가 만약 이 집에 산다면

101동 3호라인(k1타입)

102동 103동 3,4호(F1타입)

104동 1호라인이 좋을 것 같다.







요즘 중도금 대출이 많이 막혀 있는데

한양수자인은 중도금 대출 안내가 있다.

한양수자인 분양가는 8억~10억대!!

주변 환경에 비해서는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교통요지, 편의시설등으로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된게 아닐까 싶다.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다녀온 소감


교통요지라 입지는 좋지만

주변환경때문에 선호도가 분명할것 같다.

자녀가 있고 조용한곳을 선호한다면 별로이고

강남이나 외부로 출퇴근하면서

편의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하다면

매력적으로 생각할 것 같다.

그런데 이정도의 분양가를 주고

이곳에 살정도의 매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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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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