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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료중에서 기본중의 기본 '애호박전' 실패사례 - 애호박전 실패하는법^^

 

 

요리실습은 매일 하고 있는데, 선뜻 사진을 못올리고 있네요 ㅎㅎ

 

항상 너무 비주얼이 별루라 ㅋㅋㅋ

 

근데 다시생각해보니, 뭐 난 '요리고자' 리얼 리뷰를 하기로 했으니

 

보시는 분들이 좀 역하더라도... 올려보려구요.

 

스스로 반성의 오답노트 같은 거니까^^

 

 

이번 요리실습대상은 전 중에서도 가장 기본에 속하는 <애호박전>을 도전해보았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전이기도 하고, 저희 신랑이 몇일전부터 "이건 쉬우니까 자기도 할수 있잖아?" 그러길래

 

저도 사실, <애호박전>을 매우 우습게 보고 "그렇지, 그건 아주 쉽지" 그랬지요..

 

어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저녁에 아드님 코~ 재워놓고, 애호박전을 해보았습니다.

 

어깨너머로 어머니가 하시던거 본거를 더듬더듬 기억해내며..

 

애호박을 송송 썰어서(동그랗게) 쟁반에 1층으로 쫘악 깔고 거기 위에 소금을 솔솔 뿌려 놓구요~

 

다른거 좀 하면서 약 20분 정도 방치~

 

그리고 나서 밀가루 얇게 뭍히고, 계란옷을 입히려고 계란을 2개 풀었어요

 

 

 애호박전 재료: 애호박 1개, 계란 2개, 밀가루 조금, 소금 조금

 

 

 

근데,,,음 하다보니 밀가루 옷은 안입히는게 맞는것 같아요 ㅎㅎㅎ

 

저도 하면서 밀가루 옷을 애호박전에 입히던가? 다른거 할때 입힌건가? 막 헷갈렸는데

 

하면서 보니까, 밀가루를 붙혀서 계란옷을 입히니까, 이 밀가루가 그대로 뭍어 있는 불상사가... ㅠㅠ

 

그래서 다음부터는 밀가루는 안 입혀야 겠다~ 라고 하나 또 배웠네요 ㅎㅎㅎㅎ

 

역시, 사람은 경험을 해봐야^^

 

그리고 애호박 자를때 약 1cm정도 두께로 자른것 같은데, 이거 하다보니까 약불에서 오래 구웠음에도 불구하고 두꺼워서 잘 안 익더라구요.

ㅠㅠ

 

사진상으로 보면 많이 타지는 않았는데, 테두리가 거의 설익었어요 ㅠㅠ

 

언제나 연두맘의 음식을 평가하시는 독설가왈,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애호박전 스타일이야!"

 

흐흑....

 

다음에는 잘 할께....^^

 

초보자 여러분~ 저 같은 실수하지 마세용~

 

담에는 애호박전 성공사례 올려볼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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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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