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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요즘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열심히 듣고 있어요.

핸드폰에 MBC 미니를 다운받으면 다시듣기가 무료로 가능하답니다.

 

 

 

 

 

 

 

오늘은 주말에 못들은 내용 다시듣기해서 듣다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경제용어들이 나와서 재정리하는 기분으로 기록해볼까해요.

2015년 11.14 토요일에는 지난 수능시험에 나온 경제용어 관련해서

용어 설명들을 구체적으로 해주셨네요~

 

 

 

◆ 경제적 실업이란?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직장을 잃게 되는 실업형태

◆ 마찰적 실업이란?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그만두는 실업형태

 

 

 

실업의 종류를 뜻하는 용어가 여러가지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보통은 회사에서 잘리거나, 내가 그만두거나 인데

요즘같이 경기가 안좋아지거나, IMF같은 경제위기가 있을때도 직장을 잃게 되죠.

보통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업무가 너무 안맞아서, 혹은 다른꿈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를 '마찰적실업'이라고 한다네요.

이진우 기자님께서는 회사일과 내가 안맞아서 일어나는 실업이라고 아주 쉽게 풀이해주시더라구요 ㅎㅎ

경제적실업은 경기가 안좋아서, 회사 사정이 안좋아져서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경우를 말하는데

이 경우는 참 여러모로 안타까운 경우지요.

이번 수능시험문제는 바로 위 실업의 종류중에서

경기가 아무리 좋은 호황기라도 실업이 발생할수 있는 경우가 어떤것이냐 라는 것이였다는데

실업의 종류를 알아야 맞출수 있었겠어요~

 

 

 

◆ 지급준비율이란? 시중은행들이 예금받은 돈을 대출비용으로 지출할때, 향후 예금자가 돈을 찾으러 올경우를 대비해서 남겨둬야 하는 일정비율의 지급비용

 

 

 

경제공부를 하다보면 지급준비율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는데

이런 용어는 늘 들어도 참 어려운것 같아요.

이번기회에 다시한번 정리해보자면, 사람들이 은행에 예금을 하면서 돈을 맡기면

은행이 이돈을 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빌려주는데요,

이 경우 A라는 사람이 100억을 예금했다고해서 100억 모두를 B에게 대출해줘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경제 상황에 따라서 예금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은행에 몰려 돈을 찾으려고 하는

뱅크런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은행에 남겨둔 돈이 없을 경우 은행이 파산하게 되거든요.

따라서, 은행은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일정 금액을 남겨두게 되는데

어느정도 남겨두고 대출해줘야 하는지를 결정하는게 지급준비율이라는 것이랍니다.

 

나라에서 은행마다 지급준비율을 높이라고 하면, 남겨두라는 돈이 많으므로 그만큼 대출을 적게 해줘라는 거구요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라는 것은, 돈을 조금만 남겨둬도 된다고 하는것이니까 대출을 많이 해줘서 경기를 활성화 시키라는 것이랍니다. 즉, 지급준비율이 인하되었다 라고 하면 그만큼 경기가 어렵고, 경기가 침체되었다고 보는 것이죠.

 

 

 

 

◆ 국공채 매입이란? 중앙은행이 민간들에게 있는 국공채를 매입해서 시중에 현금을 늘린다는것

 

 

 

나라에서 국공채 매입을 늘리면, 시중에서 사름들이 가진 국채를 사들인다는 것이므로 시중에는 현금이 많아진답니다. 요즘 미국에서 하고 있는 양적완화와 같은 개념인데요, 사람들의 주머니에 현금이 많아지므로, 그만큼 소비를 하라고 독려하는 정책이랍니다. 이는 경기가 침체되었을때,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예요.

 

 

◆ 명목이자율이란? 사람들이 은행에 예금해서 받는 이자를 말함.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예적금 이자

 

 

 

명목이자율이란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은행 예적금이자와 같은 의미예요.

이번 수능에서 이 문제는 좀 많이 어려웠을것 같은데요~

명목이자율이 4% 이고, 물가상승율이 5%라면 이 경우 금을 사는게 유리하냐, 아니냐 라고 물어보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금을 사는게 유리합니다.

왜냐면, 명목이자율 즉 은행이자는 4%라서 은행에 100만원 적금넣고 이에 대한 이자로 4%를 받는데

물가상승율에 영향을 받는 금은 5% 상승했기때문에 내가 사뒀던 금은 5% 상승한거죠.

단, 이 상황에서 예금한 금리가 4%라고 해서 예금해둔 원금의 가치는 그대로 100만원이기때문에

원리금이 감소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뉴스에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시대라고 하는것은 이렇게 은행이자는 4%인데 물가상승은 5%일경우

차이가 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조금이나마 이해가 될것 같아요.

위 용어들관련 경제문제가 이번 수능문제였다는데 수준이 엄청 높은것 같네요.

경제공부란 하루이틀 해서 되는게 아니다보니..저도 요즘 열심히 공부중이지만 늘 어렵답니다.

그래도 하나씩 알면알수록 다 피가되고 살이 되는 경제용어 공부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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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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