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시의 즐겨찾기 시즌2♪

개인적으로 냉장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연두맘입니다^^

특히 야채나 과일을 냉장고 보관하는 걸 싫어하죠^^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지만,

저는 그냥 그대로 보관하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은 그 흔한 김치냉장고도 없죠.

그 덕분에 야채와 과일을 사면 사온 봉지채, 박스채

베란다에 늘어놓다보니 정리도 안되고 너무 지저분해서

어떻게 예쁘게 보관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라

2001 아울렛에서 '올리브 4단 야채박스'를 보고~

한눈에 뽕~~~~ 반해버렸어요^^

야채박스가 있다는걸 몰랐던 초보주부 -_-;;

이리 예쁘고 좋은 아이템을 이제야 알게 되었나 모르겠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원목스타일에,

야채박스라고는 믿기 힘든, 그리고 그 외 활용도가 무궁무진해 보이는

올리브4단 아채박스는 두번 생각하지 않고 바로 결재!!!

올리브 4단 야채박스 결재 이틀만에 배송이 쨘~ 됐네요.

배송 빨라 좋군요^^

사실, 처음에 사이즈 보고 살짝 놀랬어요.

후기에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다는 이야기는 있었어도

음,,사실 사이즈 감이 잘 안왔지만 일단 질렀거든요.

택배 아저씨가 거뜬히 다른물건과 함께 들고올 사이즈, 무게^^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28개월, 키 90cm 아드님과 나란히 있어도

서로 비슷한 사이즈^^

오자마자 신기한지 구멍을 들여야 보고 앉은 아들^^

순간, 장난감 보관박스로 이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여닫음이 부드럽지는 않지만, 어떤게 들어가 있는지

사방으로 보이니까 좋을것 같아요^^

보이는 것처럼 원목 느낌 그대로~

메이드인 베트남^^

왠지 메이드인 중국 보다는 베트남이 신뢰감 가는 ㅎㅎㅎ

베란다에 짠~ 설치를 해보았어요^^

설치라기 보다 그대로 박스채 포장이 돼있기때문에 별도 설치라기보다

그냥 가져다 놓는게 전부죠~

올리브 야채박스라는 이름처럼 컬러감이 참 좋아요.

아침 해가 뜨고 있을때 찍은거라 더 은은한 느낌이 도네요.

제일 윗칸에는 고구마, 감자, 양파를 넣고

아랫같에는 사과,

제일 아래는 마늘

을 넣어놔 봤어요.

수납할 야채와 과일이 많다면

두개를 사서 나란히 한쪽은 야채, 한쪽은 과일

일렇게 활용해도 좋을 앙증맞은 사이즈네요^^

사과 크기는 보통 구매하는 사이즈예요.

사과 들어가 있는거 보시면 대충 사이즈 감이 오겠죠?

무턱대고 결재하기 좋은 가격으로

활용하기는 더 좋은 올리브 4단 야채박스^^

사이즈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컷~

무게는 생각보다 가벼워요^^

그래서 이리 저리 옮겨 다니기에도 좋을듯

상품 사진처럼 요렇게 칸칸이 나눠서 활용해도 좋겠네요^^

저처럼 베란다에 놓아도 좋고,

선반에 화분을 놓는다면

거실 한쪽, 주방 한쪽에 둬도 참 예쁠것 같다란 생각이 들어요.

품절되기 전에 하나더 킵~해놓을까 고민중^^

신혼집이나 지인에게 가벼운 선물로도 참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