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시의 즐겨찾기 시즌2♪

임신을 준비할때 가장 관심이 많은건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드는것" 이죠~

제가 임신을 준비하면서

꾸준히 했던 세가지는 바로

- 매일 점심시간에 햇빛쬐면서 산책하기

- 매일 저녁 꾸준히 운동하기

- 엽산제 꾸준히 챙겨먹기

였답니다^^*

어디서 주워듣기로는 햇빛을 쬐는게 가임기 여성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저처럼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여성분들이라면,

점심시간에라도 햇빛을 쬐면서 산책할 필요가 있답니다.

그래서, 전 일부러 그늘은 피해서 햇빛만 쬐면서 돌아다녔어요 ㅎㅎ

햇빛을 쬐면서 다니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그리고 아무래도 햇빛이 피 속의 독소를 없애주고

면연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건강 관리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운동의 중요성은 제가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겠죠.

살이 찐 상태로 임신을 하면, 살이 더 찌기때문에 나중에 임신중독증 위험도 높아지니까

비만 관리는 미리 미리 해놓는게 좋답니다~^^*

제가 오늘의 포스팅에서 가장 깊게 소개해드릴 부분은

엽산제 복용시기, 엽산제 복용방법 이구요

그리고 임신전은 어쩔수 없지만, 임신이후에는 엽산제 절~대 내돈주고 사먹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아서 먹을수 있다는 알뜰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릴려구요.

많은 여성들이 엽산제 복용시기를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임신준비하면서 미리 먹어야 한다는건 여기저기서 들어서 아는데,

어느정도 미리 먹어야 하는지, 왜 미리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 같아요.

엽산제는 신생아의 신경관 결손이나 비유전성 선천성 기형 확률을 50%~70%까지 낮출수 있는 것으로

태아의 신경관이 형성되는 임신 초~3개월까지 먹어야 효과를 볼수 있는 것!

엽산제는 임신초기에 매우 중요한 약인데,

보통 임신사실을 알게 되는게 빨라도 6주, 늦으면 2개월 이후이기때문에

임신을 준비중이라면 미리 복용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랍니다.

저의 경우도 임신사실을 알게 된게 6주 였는데요

임신한 사실을 몰랐던 임신1주~6주 사이에도 엽산제 복용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왜냐!

이시기에 신생아의 신경관이 집중적으로 형성되기 때문이라네요~

다행히 저 같은 경우, 엽산제를 미리 챙겨먹고 있었던 덕분인지 매우 건강한 아이를 만났답니다~^^*

사실, 엽산제를 미리 챙겨먹는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예요.

언제 생길지 모르는 아이를 위해 매일 매일 약을 챙겨먹는다는건

꼼꼼히 신경쓰지 않는다면 참 어려운 일이죠.

특히, 임신을 기다리는 막연한 기간이 한달, 두달 길어질수록

계속적으로 챙겨먹는다는건 참 어려워요~

사실, 엽산제라는건 오로지 태아를 위한것이기때문에

몇달째 계속 사먹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죠.

하.지.만

씨앗이 건강하게 돋아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먹는다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내 뱃속에 자리잡은 아이가 그 모든 혜택을 오롯이 받을 것이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엽산제는 임신초기부터 임신 3개월까지만 먹으면 된답니다~

임신 3개월이 지나면 엽산제는 더이상 먹지 않아도 된다는점 잊지 마세요~

주변에 보면 엽산제가 임신초기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임신을 준비하는 남편과 함께 같이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엽산제의 효능은 임신초기, 즉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임신을 준비하는 엄마만 먹어도 됩니다.

다만, 임신을 준비하는 아빠의 경우는 식습관 조절이나 운동을 통해서 건강한 씨앗을 만들수 있도록

몸관리를 해주는 것 만으로도 건강한 아이를 만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제가 봤을때, 엽산제를 남편과 같이 먹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엽산제 판매 회사의 상술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병원다닐때도, 보건소에서도 "엽산제를 남편과 같이 먹어야 하나요?" 라고 물어봤을때

"그렇다"라는 반응보다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 더 많았답니다.

엽산제를 사먹기전에 또 고민되는것은 어디제품이 좋을까 입니다.

그래서 흔히들 "엽산제추천"이라는 글도 많이 검색하고, 카페 문의도 많이 하게되죠.

저도 그런 사람중의 1인이었는데, 결론은 "엽산제는 특별히 좋은 제품이란게 없다"입니다.

모든 가임기 여성은 매일 0.4mg의 엽산제를 먹어야 하므로 정량을 꾸준히 먹는게 중요하지

어떤 브랜드를 먹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엽산제를 선택할때는 한번 복용량이 정량인지 여부를 확인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엽산제 복용방법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매일 한번 챙겨먹기때문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먹는게 좋아요~

저 같은 경우, 매일 아침에 챙겨 먹었더니 빼먹을 일은 별로 없더라구요.

드디어 기다렸던 임신이 확인됐다면~

엽산제는 더이상 내돈주고 사먹지 않아도 된답니다^^

임신을 완전 초기에 알게되면, 앞으로 약 2개월은 더 먹어야 하므로

엽산제 사먹는 돈도 만만치는 않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집근처 보건소만 잘 활용해도

임신 기간에 챙길수 있는 혜택이 참 많습니다~^^

일단, 임신테스트기를 통해서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가까운 산부인과 혹은 보건소에 들러서 임신확인진산서를 받으세요.

임신확인진단서를 받았다면, 그걸로 보건소에서 엽산제를 무료로 처방받을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주는 엽산제라서 안좋은거 주는거 아닌지 의심했는데요

임신확인진단서를 들고 엽산제를 처방 받으러 가봤더니 유한**꺼 주더라구요.

유한** 꺼라면 브랜드도 인지도 있고 좋지요~

특히, 보건소에서는 엽산제만 주는게 아니라 비타민까지 같이 챙겨준답니다~

그것도 무료로!

심지어, 3개월치를 한꺼번에~! 주기때문에 다시 방문할 필요도 없어요^^

간혹 내 소중한 아이를 위해서 난 엽산제를 계속 사먹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그돈으로 입에 땡기는거 더 사먹고~ 엽산제는 보건소에서 받아서 먹는것을 추천할께요^^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엽산제 무료로 받으려면 그 지역 임산부 등록을 해야 되는데요

임산부 등록하면 여러가지 무료 육아 교육이나 혜택들을 따로 챙겨주기때문에

괜히 임신한게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지금까지, 엽산제 복용시기를 비롯해 엽산제를 무료로 보건소에서 받아 먹는 부분에 대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