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시의 즐겨찾기 시즌2♪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 이번에 여름 휴가지로 결정한 푸켓에는 튜브를 가지고 가기 힘들어서 고민고민 끝에 어린이 구명조끼를 구매했어요. 활동적인 남자애들에게는 튜브보다는 구명조끼가 여러모로 유용할 것 같아서 질렀네요~ㅎㅎ. 집에는 이미 돌고래 대형 튜브, 또봇 원형 튜브, 튜브 바람 넣는 수동 기계도 있지만...그 모든걸 푸켓까지 가져갈수는 없으니까. 여튼 뭐든 자기가 결정하고 싶어하는 아들이 직접 선택한 어린이 구명조끼는 리틀타닉스 구명조끼 랍니다. 캐릭터 그림 이런거 좋아할 줄 알았더니, 색상 선택 탁월하네요^^.

@키 113센치, 몸무게 20kg 인데 사이즈는 30KG이 딱!

11번가에서 주문하고 초스피드로 도착~! 어린이집 하원하자마자 뜯어서 셀프 착용 해봅니다. 유아, 어린이 구명조끼로 리틀타익스 구매하시는 분들 많던데, 전 이번에 첫 구매이거든요. 기본에 충실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역시 대세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맘에 들어하니까, 혹시나 구명조끼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없네요.

리틀타익스 구명조끼 상품설명에 "어디서든 눈에 띄는 색상"이라고 하더니 진짜 색상 한번 시원하네요. 물론 물놀이 현장에서 흔히 보이는 색상이긴 하지만, 구명조끼 이런건 눈에 잘 보이는 색상이 최고인것 같아요.

리틀타익스 구명조끼 구매할때 구매하려고 하는 색상 사이즈가 딱 두가지, 20KG랑 30KG 밖에 없었어요. 우리집 아들이 6살, 키는 113센치, 몸무게는 20kg 정도라서 가이드에 따르면 20KG을 사야 맞는데, 왠지 너무 딱 맞을 것 같아서 30KG 샀어요. 구명조끼는 딱 맞는 사이즈를 입혀야 한다지만, 구명조끼가 너무 끼면 아이가 싫어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아무래도 구명조끼는 끈 조절이 충분히 가능하잖아요. 30KG 사이즈 시키고 혹시나 너무 클까봐 걱정했는데, 직접 입혀보니 20KG 샀음 작았을뻔!

그리고 상품 설명에서는 못봤는데 구명조끼 택에서 보니까 30KG 사용연령이 6세~9세네요. 이제 매년 여름에는 리틀타익스 구명조끼로 물놀이 하면 되겠어요. 돌고래 대형 튜브는 이제 엄마가 타고 ㅎㅎㅎㅎ. 리틀타익스 어린이 구명조끼 개봉한 날이 마침 욕실에서 물놀이 하는 날이었는데, 욕실용 튜브에 물 가득 담아 달라더니 이거 입고 배형 자세로 드러누워서 "엄마 나 지금 뜨고 있어?"라며 광흥분 모드 ㅎㅎㅎㅎ. 아무래도 물놀이 실전은 푸켓 르네상스 리조트에서~^^. 여튼 이렇게 뭘 샀을때 그 이용자의 반응이 좋다면 참 뿌듯해요. 혹시 어린이용 구명조끼로 뭘 살까 고민이라면, 리틀타익스 추천해욤^-^

과연, 올여름에는 이 아이를 몇번이나 사용할 수 있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