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시의 즐겨찾기 시즌2♪

벌써 휴센 행거와 드레스룸 사용한지 일년이 지났네요.

신랑이 옷을 무척 좋아해서(!!) 우리에겐 드레스룸은 필수인데요,

드레스룸으로 만들수 있는 공간이 매우 좁은 공간이라서

드레스룸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브랜드들은 가격도 비싸고, 사이즈도 안맞아서 일찌기 포기했어요.

(다음에 이사하면 반드시 멋진 드레스룸을 만들테야라며 ㅎㅎㅎ)

그렇다고 누구나 쓰는 왕* 행거는 쓰기 싫었구요.

뭔가 드레스룸에 가까운 제품을 찾다가 휴센행거&드레스룸을 알게 됐죠.

사이즈도 딱! 가격도 딱! 바로 내가 찾던 제품 ㅎㅎㅎ

공간은 좁지만, 옷은 많은지라 어떻게 하면 모두 깔끔하게 수납할까

수십수백번 고민끝에 결재 완료~!

저희는 옷을 좋아하는 신랑과 저, 그리고 어린이집 다니는 꼬맹이 이렇게 세식구랍니다.

즉, 셋다 옷 수납이 필요한거죠.

주문해서 도착까지 어느정도 시간은 걸렸던것 같아요.

도착하고...본 어마어마한 양과 무게감 ㅎㅎㅎ

모두 셀프로, 직접 조립해야 한답니다 ㅎㅎㅎㅎㅎ

조립 감각이 뛰어난 여성분은 혼자서 조립하는데 큰 문제는 없겠지만

저 같이 조립 감각이 없는 여성이라면, 남편 혹은 남친을 적극 이용하셔야 설치가 가능해요!

전 휴센의 휴시스골드형틈새수납장과 서랍수납장 등을 샀어요.

작은 옷들은 수납장에 넣어야 하니까 이러저리 섞어서 사이즈 맞춰서 사느라 정말 머리 터지는줄 알았네요 ㅠㅠ

깔끔하고 저렴한 스타일의 드레스룸을 찾는다면 휴센 스타일이 잘 맞는것 같아요.

화이트컬러에 매우 깔끔한 디자인이랍니다.

틈새수납서랍장들도 저렇게 다 분리돼 있어서 따로 다 조립해야해요.

저녁에 아이 잠들고 나서 짬짬이 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스멀~스멀~

다행인건 조립도가 아주 쉽게 돼 있는데요.

저같이 사용설명서, 조립도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은 한참 봐야 이해가 돼요.

다행히 저희 신랑님이 금방 잘 파악해서 그냥 전 쓰~윽 한번 보고 옆에서 붙잖아 주는 정도만^^

사이즈가 있으니까 혼자서는 못하겠더라구요.

누군가 옆에서 보조는 있어야 해요.

완성되면 이런 모습^^

이건 틈새수납장인데요, 이거 아주 괜찮아요.

아이의 작은옷이나 양말 이런것들 수납하기가 편리하더라구요.

밑에 서랍은 반투명이라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살짝 보여서 좋구요.

틈새수납장의 조립 완성되기전의 상태 ㅎㅎㅎ

잘만 끼우면 되는데 처음에는 그것도 버벅버벅 ㅎㅎㅎ

그래도 딱 딱 끼우니까 금방 완성^-^

요렇게 완성되었답니다^^

깔끔하고 예쁘죠? 전 화이트색상이라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힘써서 조금씩 지쳐가는 남푠님 ㅋㅋㅋ

서랍장을 여는 손잡이 이것도 조립이예요.

돌려서 끼면 끝이지만^^

요 위에는 어떤걸 수납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쓸수 있는데

저는 사이즈 맞는 수납박스로 올려놓고 쓴답니다.

요건 본격적으로 드레스룸의 본체라고 할수 있는 부분을 하나씩 조립해 가는 과정이예요.

봉 하나하나 다 맞춰서 끼워야 합니다  -_-;;;

완성되면 아래처럼~^^

완성한 전체 풀샷을 찍지 못했는데요, 좁은공간에 설치할수 있는 드레스룸으로는 휴센이 딱인것 같아요.

다른 드레스룸 행거들은 사이즈가 너무 커서 자리를 너무 차지하더라구요.

드레스룸의 특성상 먼지가 잘 쌓이고, 정리 정돈을 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옷들이 한눈에 쫘악 보이니까 좋고요, 휴센 드레스룸은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보기보다 아주 튼튼해요. 옷을 엄~~~청 걸어놨는데도 거뜬!

일반 행거는 옷을 조금만 많이 걸어도 넘어지는데 휴센행거와 드레스룸은 그런 경우는 전혀 없네요.

지금 일년째, 튼튼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