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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11 [푸켓가족여행] 더라차리조트 티웨이항공, 기내식 & 좌석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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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0월말

푸켓가족여행 후기 두번째,

오늘의 주제는

티웨이항공 이용후기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을 기다리는 중




푸켓가족여행으로 처음 이용한 티웨이항공

개인적으로 푸켓여행은 타이항공으로 갔을때

나오는 기내식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도 타이항공으로 가보려고 했지만

비행시간이나 비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10월이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비수기인데

타이항공 자체가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있는것 같아요.




푸켓 숙소는 라차리조트로 미리 정하고

최저가 항공권을 찾다가

티웨이항공이 푸켓으로 직항 운행하는 것을 발견!

티웨이항공은 안타봤지만 직항이라

약 6시간~7시간 정도 소요된다는 점과

저가항공이라 가격도 저렴한편이라

이번 푸켓여행 항공권은 티웨이항공에서 결정!

10월말 푸켓 티웨이항공 성인2명, 소아1명

총 3인 항공료 약 115만원으로 티웨이 공홈에서 예약!

(기내식, 좌석지정 팩 추가 구매 포함)





단, 단점이라면 한국에서 출발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이를 데리고 가는 입장에서는 부담.

하지만, 우리의 숙소가 라차리조트라서

숙소 들어가는 스피드보트 시간에 맞추려면

이게 최선의 시간표였네요.

출발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공항까지 택시타고 1시간 정도 걸렸는데

택시비는 약 55,000원(톨비포함) 나왔네요.






언제나 가장 설레는 순간!

티웨이 항공권에서 좌석지정+기내식팩을

추가구매했기 때문에 별도 좌석지정과

기내식 선택이 가능했어요.

최대한 앞쪽 창가자리로 선택했는데

천천히 타도 돼고, 빨리 내릴 수 있고

여러모로 굿초이스였어요.




티웨이항공을 선택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좌석간격!

6시간은 계속 타고 가야해서

좌석이 불편하면 여러모로 피곤해져서

티웨이항공 좌석간격 엄청 검색했었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좌석간격 괜찮았어요!

키 165cm 인데 이 정도 간격이었고





이 당시 8살짜리 아들이야 뭐 넉넉했고





신장 180cm 아빠한테는 이정도~

물론 남편은 좀 불편해했어요.

근데 타이항공때도 그리 큰 차이는 없었던것 같아요.

푸켓 직항이니까 이정도면 괜찮다는게 제 결론^^





우리 부부는 기내식은 꼭 먹는편이라

기내식은 미리 주문했어요.

티웨이는 기내식 미리 주문안해도

요렇게 다양하게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메뉴판이 있어요.

수시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서

스튜디어스 분들이 매우 바쁘심~

그런데 티웨이 기내식 메뉴에서

탐앤탐스 커피 절대 먹지 마세요!

진짜 이렇게 맛없는 커피는 처음

맛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상한 맛...

내돈 4,000원 ㅠㅠ





기내식을 별도로 주문하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게 저 떡볶이랑 컵라면인데

저 작은 컵라면 한개에 6,000원!

동네 마트에서 사면 1개에 900원 밖에 안하는데

가격 차이가 후덜덜해요.

차라리 기내식을 미리 주문해 먹는걸 추천~






티웨이 기내식은 미리 선택해야해요.

기내식은 종류가 그리 다양한편은 아니지만

가격대가 그리 비싼편도 아니어서

미리 기내식을 주문하는 걸 추천!

기내식을 주문했을 경우

비행기 타면 승무원이 와서

몇시쯤 먹을지 배식 시간을 물어봐요.

선택가능한 시간중에 선택하면

그 시간에 맞춰서 가져다주더라구요.



#티웨이기내식 리얼 함박스테이크



티웨이 기내식에서 

함박스테이크랑, 잡채불고기덮밥, 햄치즈샌드위치

이렇게 총 3가지를 왕복 모두 선택했어요.

일단 선택폭이 다양하지 못해서

왕복 모두 동일한 메뉴로 선택했구요.

리얼 함박스테이크는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아들도 먹어보더니 밥까지 아주 싹싹 비벼 먹더라구요.

아이들 메뉴로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티웨이항공 기내식 잡채 불고기덮밥도 맛있어요.

불고기가 너무 볶은 느낌은 있지만

밥에 비벼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햄치즈샌드위치는 그냥 그랬어요.

그냥 너무 평범한, 아주 기본적인 딱 그맛이었고

차라리 밥종류를 하나 더 시킬껄 그랬어요.

아이용으로 햄치즈샌드위치를 선택한건데

다음부터는 아이용으로 함박스테이크

요걸로 선택하는게 나을뻔~





기내식 메뉴판에는 아이들이 관심가질만한

레고나 장난감들도 팔아요.

아들이 너무 갖고 싶어했던

티웨이 항공모형은 25,000원!

사줄까 잠깐 흔들렸지만

좀 비싼 가격에 안 사줬네요.

갑자기 생각나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인터넷에서 12,500원으로 판매중..

역시 기내에서는 가격 거품이 상당한 것 같아요.


참, 기내에서는

신용카드나 현금으로만 결재됩니다.

혹시 저희같이 체크카드만 쓰시는 분

있을까봐 알려드려욤^^


결론적으로 푸켓 티웨이항공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았어요.


출발 시간은 빨라도 직항이라 좋고

저가항공이라 티켓가격도 저렴한편이고

연착 이런건 없었어요.

이후로 푸켓갈때도 티웨이 직항 타고 싶었는데

푸켓행 티웨이 직항이 2019년 시범운행이었던 것 같아요.

잠시 운행했었고

저희가 이용한 이후로는

푸켓행 직항 운행일정이 없더라구요 ㅠㅠ


다시 오픈되길 바라며~

이상 해외여행 티웨이항공 이용후기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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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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