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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25 밑반찬실습) 버섯애호박볶음 - 생각보다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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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고자 연두맘입니다^^

 

저는 워킹맘인데요,

음식은 주로 평일 저녁, 아이가 잠든 한방중에 합니다.

 

보통 월/수/금 정도가 우리 부부, 아이의 밑반찬을 하는 날인데요,

 

아이가 잠들고 나서 우리 부부 저녁 식사하고 씻고 어쩌고 하고나면

 

보통 밤 11시부터 ~ 12시 혹은 1시 정도까지 음식을 할때가 있죠^^;;

 

아직은 음식의 초보라서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하는데도

 

겨우 2개 정도 할까말까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고요한 밤시간을 이용해 음식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생각도 하면서 책과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하다보면 금방이죠^^

 

어제는 음식을 하는 월요일~

 

제가 요리실습으로 선택한 메뉴는 "버섯애호박볶음"과 "새우야채볶음"입니다.

 

버섯애호박볶음은 우리 부부의 반찬이구요

 

새우야채볶음은 우리 아이의 반찬입니다.

 

오늘은 먼저, 처음으로 시도해본 버섯애호박볶음 실습과정을 포스팅해볼께요^^/

 

처음 시도해본 감상평부터 말하자면,

 

"반찬가게에서 사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말 쉽다" 랍니다^^

 

버섯애호박볶음은 신랑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반찬인데요,

 

달지도, 짜지도, 맵지도 않아서 손이 자꾸가는 밑반찬이죠.

 

언젠가는 꼭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생각했던 이유는 겉생김새가 "난 쉬운 반찬이야~"잖아요 ㅋㅋㅋ

 

만들고 보니, 그래 너 참 쉽다~ 입니다 ㅋㅋ

 

 

 오늘의 실습대상: 버섯야채볶음

 

 재료준비 : 느타리버섯 1팩+1/2팩(2팩 사서 나머지는 아드님 새우버섯볶음에 썼어요)

                     양파, 당근, 애호박 1개

 

 가게부 정보: 느타리버섯 2팩에 1,500원^^

 

 

 버섯애호박볶음 레시피

 

 

1단계) 느타리버섯을 씻어서 밑둥은 잘라 버리고, 손으로 먹기 좋게 찢고,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다

       : 버섯은 기름을 잘 먹어서 볶음반찬 할때 쉽게 조리하기 위한 TIP 이라고 함

 

 

 

 

 

2단계) 양파, 애호박, 당근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놓는다.

          자른 애호박은 쟁반에 깔고 그 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놓는다

          (주의, 오래 방치하면 애호박이 짜서 못 먹는다 ㅠㅠ)

 

3단계)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냄비가 달궈지면,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 볶는다

 

4단계) 볶는 순서

 

양파 + 당근 ->애호박 -> 느타리버섯

 

중불에서 10분 정도 볶다 보면, 물이 자연스럽게 생겨서 잘박한 국물이 생긴다.

(난, 이것도 모르고 중간에 탈까봐 물을 조금 넣었음 -_-;;)

 

 

 

 

5단계) 애호박이 살짝 무르익으면, 국간장 1스푼 반(어른 밥숟가락)을 휘둘러서 믹스시켜준다

 

6단계) 2~3분 정도만 더 볶아 주고 간보고 끝~ 깨소금 솔~솔~

 

 

버섯애호박볶음 1차 실습해본 평가

 

간이 약간 밍밍할수 있지만, 느타리버섯과 애호박 특유의 기본 맛으로 기본은 하는 반찬.

 

단, 너무 오래 볶아서 그런지 재료들이 너무 숨이 죽었다는 점이 단점.

 

여러 레시피들을 참고해서 믹스해서 만들었는데, 느타리버섯을 살짝 데치는 레시피도 있었지만...

 

느타리버섯은 살짝 데칠 필요는 없다는 결론. 잘 익으니까~^^

 

다음에는 좀더 깊은 맛을 낼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봐야 할듯!

 

맛이 강한 다른 반찬과 같이 먹으면, 너무 밍밍하게 느껴지기 때문~!

 

 

해놓고 보니 나름 뿌듯했네요^^

 

무엇보다 좋은게, 맛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기때문에 어른도, 아이도 함께 먹을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저 같은 요리고자도 쉽게 도전해서 기본은 할수 있는

 

버섯애호박볶음,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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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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